-
집게손이 '남성혐오'라는 집단착각…위험한 흑마술 부른다 [노정태가 소리내다]
메이플스토리 내 캐릭터에서 남성혐오를 의미하는 손동작이 사용됐다는 의혹이 커지자 게임사가 사과를 했다. 하지만 여성계에선 일부 사용자가 억지 논란을 일으켜 페미니즘 사상 검증을
-
광운대학교 화학과 장홍제 교수 대중서 , 2023년 올해의 과학도서 선정
장홍제 교수 대중서 〈나노화학〉, 2023년 올해의 과학도서 선정 광운대학교 장홍제 교수(화학과)의 대중화학 저서 〈나노화학 (휴머니스트, 2023)〉가 아태이론물리센터(APCT
-
[오병상의 라이프톡] 정치인 한동훈과 프레임 정치
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6일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책의원총회에서 '출입국 이민관리청 신설 방안'에 대해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.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6일
-
‘아르헨 트럼프’ 등 극우정당 약진현상 심층 분석해주길
━ 독자위원회 | 중앙일보를 말하다 제44회 중앙일보 독자위원회(위원장 김준영 전 성균관대 이사장)가 지난달 2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. 독자위원들은 11월 한 달
-
[오병상의 라이프톡] 지체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
문재인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이었던 2014년 7월 울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송철호(왼쪽) 전 울산시장의 지지를 호소하며 함께 유세하는 모습. 문재인은 대통령 시절
-
[세컷칼럼] “빈대, 국가가 감염병 관리 수준으로 대응해야”
해충 전문가 양영철 을지대 교수 사라진 줄 알았던 빈대가 곳곳에 있었다. 지난 19일까지 2주 동안 120여 곳에서 서식이 확인됐다. 가정집·고시원·기숙사·찜질방 등에서 동시다
-
[오병상의 라이프톡] 실패한 쿠데타, 고삐 풀린 AI
지난 6일(현지시간)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픈AI의 개발자 회의에 참석한 샘 올트먼 오픈AI CEO(왼쪽)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.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
-
[오병상의 라이프톡] 토사구팽 윤핵관
윤석열 정권 창업공신 장제원 의원의 기세등등하던 인수위원회 시절 모습. 차기정부 내각구성이 한창이던 2022년 5월 5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
-
전직 판사의 사적 복수극…문유석이 '비질란테' 작가 된 까닭
드라마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전직 판사 문유석 작가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. 장진영 기자 23년간 형벌을 관장했던 판사가, 사적 제재를
-
[세컷칼럼] 잊지도 말고 조장하지도 말라
지난 2일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이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.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9년 7개월 만이다. 김 전 청장을 비롯한 해경 간부들은 참사 당시 구조에 필요한
-
[세컷칼럼] 수도권 집중 해소부터 풀어야 메가시티도 성공
. . . ━ ‘서울시 김포구’ 편입 논란, 어떻게 볼 것인가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특별시로 편입하겠다는 국민의힘의 구상이 의외의 복병을 만났다. 수도권 편중 심화 우
-
[오병상의 라이프톡] 방통위원장은 왜 탄핵당하나
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9일 오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자신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관련 입장을 발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. 강정현 기자 / 231109 민주당이 9일 이동관 방
-
난 욕 먹고 연금개혁했는데…文, 손 하나 까딱 안 하더라 [박근혜 회고록 16] 유료 전용
돌이켜보면 대통령으로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던 적이 여러 번 있었다. 사드(THAAD) 배치처럼 갑작스레 떠오른 현안도 있었지만, 전임 정부들이 손대지 않고 뒤로 떠넘긴 ‘인
-
[오병상의 라이프톡] 빈대의 돌연변인 '수퍼버그' 되다
2차 대전 이후 전세계에 파견된 미군들이 빈대와 이를 박멸하기위해 DDT를 많이 사용하였다. 당시만 해도 인체에 해롭다는 사실이 안 알려져 사람 몸에 직접 뿌렸다. 자료사진
-
[세컷칼럼] “나노 크기 양자점으로, 자연 그대로의 색 재현 가능”
올해도 ‘10월의 노벨상 탄식’은 여느 해처럼 지나갔다. 10월 초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·화학상이 연이어 발표됐다. 앞서 9월부터 ‘올해는 우리나라에 노벨상 후보조차 거론되
-
음악의 경부고속도로 깔았다, 세종문화회관 속 ‘JP의 악기’ (46) 유료 전용
초대 중앙정보부장으로 분주하던 1961년 12월 나는 관현악단 40명, 합창단 35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종합음악예술단체인 ‘예그린악단’을 만들었다. 나라를 재건(再建)하는
-
[오병상의 라이프톡] 아야톨라의 나라· 이란
이란은 이슬람 근본주의 시아파 종교지도자가 다스리는 신정국가다. 지난해 9월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친정부 성향의 시위대가 이란의 초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호메이니(오른쪽 위)와
-
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도서관, 2023년 2학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
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도서관이 2023년 2학기에도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. 서울과기대 도서관은 교내 구성원들의 인문학 감수성을 위해 2018년부터 꾸준히 독서문화프로그
-
최순실 불러 세월호 논의? 박근혜가 직접 밝힌 '7시간 진실' [박근혜 회고록]
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4월 29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에 새로설치된‘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’를 방문해 분향을 하기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.
-
[세컷칼럼] ‘육각형 인간’의 시대
수학적 관점에서 육각형은 가장 경제적 도형이다. 같은 길이의 선으로 도형을 만들면 육각형이 삼각형이나 사각형보다 넓은 면적을 만들 수 있다. 단위 도형당 넓이는 원이 가장 넓지만
-
세월호 그날 청와대 왜 갔나…朴 밝힌 ‘최순실 미스터리’ [박근혜 회고록 11 - 세월호 (중)] 유료 전용
국민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는 이날 최서원(개명 전 최순실, 최씨가 과거에 유치원 원장을 했었기 때문에 평소 최 원장으로 호칭) 원장의 청와대 방문일 것이다. 최 원장 문
-
[오병상의 라이프톡] 전쟁판도 흔드는 허위조작정보
지난 5월 14일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로켓탄(오른쪽)을 쏘자 이스라엘이 아이언돔(왼쪽)을 발사해 공중에서 요격하고 있다.연합뉴스 허위조작정보(Disinformation)가 진
-
안대희·이완구 다 날아갔다…“가슴 쓰렸다” 총리 잔혹사 [박근혜 회고록 7] 유료 전용
대통령 당선인 시절을 포함해 재임 중에 국무총리 인선 때문에 많이 애먹었다.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선 행정부를 총괄하는 총리 인선이 원만히 이뤄져야 하는데, 총리 후보자로 지
-
“中, 하마스 비판 회피하는 건 사실상 옹호”
척 슈머(왼쪽) 미 상원의원(민주당)이 9일 오전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왕이(오른쪽) 중국 정치국위원 겸 외교부장이 회담했다. 이날 척 의원은 왕이 정치국위원을 만난 자리